#1 중국 고정 자산 투자: 둔화 신호, 리스크 오프
[요약] 중국 RMB 기준 고정 자산 투자, 특히 건설 중인 프로젝트가 2020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둔화됨. 이는 정부 주도 투자의 둔화를 나타내며, 광범위한 경제 회복 전망을 약화시킴. 상품 수요의 추가 약세와 위안화 평가 절하 예상.
[시사점] 중국 정부의 재정적 충격이 약화되고 있음을 강조하며, 이는 중국 성장과 위험자산 가격에 잠재적인 역풍이 될 수 있음을 시사.
#2 중국 지방 정부 지출 급감: 성장 리스크 부각
[요약] 중국 지방 정부 지출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으며, 이는 투자 관련 국가 예산 지출 축소와 건설 프로젝트 둔화에 기인함. 재정적 충격의 둔화는 중국 성장과 글로벌 원자재 수요에 상당한 하방 위험을 제기.
[시사점] 재정 부양 약화는 중국의 투자 주도 성장 둔화를 시사하며, 원자재 가격 약세 및 일부 EM 자산 부진을 동반할 수 있어 리스크-오프 스탠스가 필요.
#3 JPY 5y5y 인플레이션 스왑: 마이너스 실질 금리가 JPY 약세 심화 신호
[요약] JPY 5y5y 인플레이션 스왑 금리가 신고점을 경신하며 일본의 인플레이션 기대가 꾸준히 상방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시사. YCC 하에서 명목 금리가 묶인 상황에서 실질 금리는 더 깊은 마이너스로 떨어지고 있음. 이는 자본 유출 유인을 강화하고 JPY 약세를 구조적으로 자극.
[시사점] BOJ의 금리 통제 시도에도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지고 있어, 정책 정상화(또는 시장의 정책 기대 조정)에 따른 JPY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주시해야 함.
#4 유럽 천연가스 저장량: 역사적 범위 하회
[요약] 유럽 천연가스 저장량은 역사적 범위(2010~2024년)를 하회 중이며, 12월 2일 기준 75% 수준. 겨울 수요가 강할 경우 저장률이 과거 평균보다 더 낮아질 수 있음을 의미하며, 수급 측 취약성을 노출.
[시사점] 계절적 패턴은 유지되지만 2025년의 경로가 역사적 하단에 근접하고 있다는 점에서, 천연가스·유럽 에너지 관련 자산의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염두에 둘 필요.
#5 대만 GDP 성장, 수출에 의한 취약한 기반
[요약] 대만 3분기 GDP 성장은 순수출과 소비가 주도했으나, 총 자본 형성 부진은 국내 투자 심리 약화를 시사. 수출 의존도 확대는 글로벌 수요 충격에 대한 노출을 키우며, 소비만으로는 성장 모멘텀 유지가 어렵다는 메시지.
[시사점] 대만 경기의 취약한 성장 구조를 감안할 때, 글로벌 수요 둔화 시 TWD 및 대만 주식에 대한 리스크-오프 스탠스가 타당하다는 뉘앙스.
#6 러시아 원유 수출 재편: 제재 회피
[요약] 제재 이후 러시아 해상 원유 수출은 Lukoil·Rosneft 물량이 1.1mb/d 감소한 반면, 기타 비제재 기업의 수출이 1.0mb/d 증가하며 전체 수출은 여전히 견조한 수준 유지.
[시사점] 제재 효과 상당 부분이 ‘그림자 네트워크’를 통해 상쇄되고 있으며, 글로벌 원유 공급에 대한 순 충격은 시장의 초기 우려보다 작을 수 있음. 공급 탄력성이 높아 유가 상방 압력이 제한될 수 있다는 함의.
#7 상품 펀드 흐름: 약세 신호
[요약] 최근 상품 ETF·뮤추얼 펀드로의 강한 자금 유입에도 불구하고 GSCI Light Energy 지수는 하락 추세를 보이며, 펀드 플로우와 가격 사이의 괴리가 확대. 과도한 유입은 과매수 및 역발상 신호일 수 있음.
[시사점] 흐름 기반 강세 신호에만 의존하기보다, 가격·펀더멘털 괴리를 감안한 보수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메시지.
#8 S&P 500 밸류에이션 분산: 로테이션 시점인가?
[요약] 메가캡은 PE10 기준 과도한 밸류에이션을 보이는 반면, 중소형주는 상대적 저평가 상태. 밸류에이션 분산이 역사적으로 높은 수준에 근접.
[시사점] S&P 내 밸류에이션 격차 확대가 소형/중형주 롱 vs 메가캡 숏과 같은 상대가치 로테이션 전략의 기회를 시사.
#9 금 대 상품: 임박한 괴리
[요약] 동일가중 상품 지수 대비 금 가격이 최근 크게 아웃퍼폼하며 양자의 과거 높은 상관성이 깨지는 양상. 안전자산 선호 또는 통화정책·체제 변화에 대한 선제적 베팅으로 해석 가능.
[시사점] 상품 시장 전반의 부진·스태그플레이션 리스크에 대비해 금을 시스템 리스크 및 정책 오류 헤지 수단으로 활용할 필요성 강조.
#10 연준 금리 인하 기대감의 괴리
[요약] 시장은 2025년까지 공격적인 금리 인하를 가격에 반영하는 반면, 2027년까지 추가 완화 기대는 거의 없는 상태. 단기 과도한 인하와 이후 ‘정체’가 동시에 가격에 반영되어 있으며, 이는 금리 경로에 대한 잠재적 오판을 시사.
[시사점] 2026~2027년 구간의 완화 기대는 과도할 수 있으며, 수익률 곡선 스티프닝 및 2025년 이후 금리 재상승 가능성에 대비한 포지셔닝 필요.
#11 2025년 12월 이후 Fed 금리 인하에 대한 신뢰도 약화
[요약] 시장은 2025년 12월 첫 인하에 대해 높은 확신을 보이지만, 그 이후 추가 인하에 대한 신뢰도는 각 회의별 30% 미만으로 급감. ‘첫 인하 이후 경로’에 대한 불확실성이 매우 크다는 신호.
[시사점] 초기 인하 이후 연속적인 비둘기파 정책을 가정한 포지션은 위험할 수 있으며, 장기물 금리 재상승·수익률 곡선 변화에 대비한 전략이 요구됨.
#12 Repo 헤어컷 격차: 레버리지 집중 위험
[요약] 대형 헤지펀드가 소형 펀드 대비 현저히 낮은 Repo 헤어컷을 적용받으며 레버리지 여력이 크게 확대. 규제 조사 국면에서 이러한 격차는 시스템 리스크 증폭의 단초.
[시사점] 레버리지가 특정 플레이어에 집중된 구조는 충격 발생 시 연쇄적인 디레버리징을 초래할 수 있어, 테일 리스크 확대 요인으로 간주해야 함.
#13 G7 10y20y 포워드 금리 차이: 이탈리아의 예외적 상황
[요약] G7 국가의 10y20y 포워드 국채 금리 연초 대비 변화를 비교한 결과, 이탈리아만 유일하게 마이너스 변화를 기록. 이는 ECB 개입에 따른 이탈리아 수익률곡선 왜곡 가능성을 시사.
[시사점] 이탈리아 BTP는 ECB 지원에 기반한 인위적 저금리 구조를 반영할 수 있어, 향후 매입 축소·정책 변경 시 리프라이싱 리스크가 크다는 메시지.
#14 MSTR NAV 붕괴: 탄광 속의 카나리아?
[요약] MicroStrategy의 NAV가 지속적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하며, 보유 비트코인 대비 구조적 고평가 및 레버리지·신용 리스크를 시사. 이 패턴은 암호화폐 시장 스트레스 구간과 대체로 일치.
[시사점] MSTR에 대한 리스크-오프 신호로, MSTR 숏 또는 BTC 롱 헷지 전략을 고려할 수 있으며, 회사의 채무계약·유동성 리스크를 면밀히 모니터링할 필요.
#15 소비자 기대 지수: 정치적 위험과 경기 침체 신호
[요약] 미시간대 소비자 기대 지수의 구성 요소 간 괴리와 하락은 정치적 불확실성(선거) 확대와 경기 침체 확률 상승을 반영할 수 있음. 소비자 신뢰가 바닥을 확인하기 전까지 연준의 비둘기파 전환은 제한될 수 있다는 메시지.
[시사점] 정치·정책 불확실성에 따른 변동성 확대에 대비해 롱 포지션 헤지 및 경기방어 섹터 점검, 듀레이션 확대 등을 고려할 필요.
#16 영국 주식 대 파운드: 성장률 괴리 발생?
[요약] FTSE 250/FTSE 100 비율과 GBPUSD의 괴리가 확대되며, 영국 성장 전망에 대한 주식 vs FX의 상이한 시각을 보여줌. 어느 한쪽이 잘못 가격을 책정하고 있을 가능성.
[시사점] 괴리를 활용한 GBPUSD 숏 또는 FTSE 100 롱/FTSE 250 숏과 같은 상대가치 전략 아이디어를 시사.
#17 SOMA 포트폴리오 감소와 유동성 압박
[요약] 연준 SOMA 포트폴리오 규모는 약 6.1조 달러 수준에서 안정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구성은 에이전시 MBS에서 T-Bill 중심으로 이동 중. 이는 표면적 ‘QT 종료’와 달리 T-Bill 공급 과잉 속에서 유동성 환경을 더 긴축적으로 만드는 효과.
[시사점] 위험자산 보유 비용 증가와 유동성 공급 축소를 통해 주식·크레딧 등 위험자산에 지속적인 역풍이 될 수 있음을 시사.
#18 신흥 시장: 유동성 정점, 성과 정점?
[요약] 다수 신흥국 ETF의 YTD 수익률 급등은 강한 유동성 주도 랠리를 시사하지만, 최근 월별 성과는 둔화 또는 일부 역전 조짐(특히 한국)을 보임. Fed QT 및 고금리 장기화는 EM 아웃퍼폼의 지속에 역풍.
[시사점] 신흥국 랠리가 막바지에 접어들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EM 비중 조정 또는 선택적 숏 전략, 헤지 강화 등을 검토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
#19 금으로 표시된 SPX 총 수익률: 현실 점검
[요약] 명목 기준으로는 S&P 500 총 수익률이 크게 상승했지만, 금 기준으로 보면 1997년 이후 실질 진전이 거의 없다는 점을 강조. 주식 랠리 상당 부분이 통화 가치 하락의 반영일 수 있다는 시각.
[시사점] 명목 수익률 중심의 부 창출 서사에 의문을 제기하며, 금·실물 자산을 활용한 실질 수익 방어와 포트폴리오 재구성의 필요성 강조.
#20 예상 기업 수익성: 집중 위험
[요약] 2025년 예상 수익성 지형은 기술·금융·에너지 등 소수 섹터에 수익이 집중되어 있음을 보여줌. 소수 섹터 충격에 대한 시장 취약성이 커지는 구조.
[시사점] 집중 리스크 관리가 중요하며, 동시에 구조적 성장 섹터에 대한 선별적 익스포저와 분산 전략을 병행해야 한다는 함의를 줌.
